카카오를 70시간 맷돌에 갈아만든 찐 생초콜릿 케이크 [원산지:선물 상세 정보 참고]

<기다렸다 받은 만큼의 감동이 있는 후원 후기> 일단 환경을 생각하는 부분도, 공정무역에 대한 가치도 너무 좋았지만, 제가 후원을 결심하게 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초콜릿 맛’입니다, ‘맛’!! 산과보롬이라는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고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카라멜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펀딩하고 후원해서 받지 않으면 평소에는 맛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그 풍미가 있어서, 믿고 후원하게 됐습니다. 우선 초코푸딩.. 말해 뭐하나요 ㅜㅠ 우울함 다 날려버리는 행복한 맛의 초코푸딩이었고요.. 제 입에는 다크초콜릿의 진하고 쌉싸름한 맛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마~냥 달기만 한 초콜릿보다 묵직한 달콤함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 그리고 대망의 ‘마시는 리얼카카오’ 라떼!! 이건 진짜 미쳤어요 ㅋㅋㅋㅋ 정말 온고잉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속적으로 사먹고 싶을만큼 이 카카오 음료의 효과를 본 산 증인이 저인데요..? 운동 나가기 전에 너무 허기져서 두세 모금 정도? 마시고 나갔거든요. 일단 역시나 진하고 풍부한 맛에 1차 감동이었고, 2차 감동 포인트는 뭐냐면요.. 평소에도 걷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달리기는 운동으로 잘 안하는 편인데.. 이거 한 잔 먹고 나갔더니 제가 에너자이저 된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머리보다 근육이 먼저 움직이는 그 느낌.. 체력이 남아돌아서 도저히 걷는 걸로는 운동이 안되겠다!! 하면서 나도 모르게 몸이 달리고 있었죠 ㅋㅋㅋ 다시 떠올려봐도 짜릿하네요 ㅋㅋㅋ 원래 커피 마셔도 각성이 잘 안되는 사람인데, 초콜릿에 들어간 카페인? 성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날 엄청나게 버닝하고 왔어요. 이제 다 먹어서 빈 냉장고만 쳐다보고 있거든요.. 제발 다시 만들어서 판매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 다음 펀딩 때 까지 또 열심히 기다려보겠읍니다..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3가지 맛 전부 펀딩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 정말 찌이이인하고 꾸덕촉촉 그 자체예요. 완전 농축돼있는 느낌! 바닐라야 오리지널 기본맛 말해뭐해~ 귤맛은 은은히 퍼지는 시트러스향과 중간중간 씹히는 쫀득한 귤이 일품입니다👍 헤이즐넛은 페레로로쉐 느낌나면서 그보단 조금 덜 달고 맛은 한층 깊어요. 3가지 모두 맛있었지만 하나만 고른다면 전 귤맛, 짝꿍은 헤이즐넛맛을 골랐습니다. 다 각자의 매력이 있어 먹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맛도 맛인데 사용하는 재료들도 유기농에 질 좋은 아이들이라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플러스, 포장상자 & 리본도 너무 예뻐서 이건 완전 선물감이에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선물꾸러미처럼 놓았는데 찰떡이라 안버리고 매년 쓰려구요. 튼튼해서 평소 물건 담아둬도 좋겠어요. 함께 주신 사슴픽, 나무픽도 잘 씻어뒀습니다. 계속 쓰려구요🤭 (아 설명엔 솔방울픽을 보내주신다셨는데 나무픽이 왔더라구요. 변경된 걸까요?ㅎㅎ) 산과보롬 3번째 펀딩인데 덕분에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 계속 만들어주세요♡

맛도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단지, 수제라서 그런지 기간이 짧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 두구두구 아껴 먹고 싶었거든요ㅠ

하...넘나 맛있는 것... 카카오 음료는 이번에 처음 구매해봤는데 맛있어요. 이거 먹고 갑자기 열이 오르고 더워지길래 신기했습니다 ㅎㅎ '아하 이래서 어떤 분 후기에서 이거 마시고 에너자이저처럼 러닝하셨다 한거구나'라고 바로 납득! 그렇지만 역시나 제 취향은 뭐니뭐니 해도 푸딩🤎 소비기한? 그런 거 신경쓸만큼 오래 남아있질 않아요..ㅎㅎ 저 혼자 이틀 사이 12개나 먹어버렸답니당..밥대신 푸딩으로 때웠어요ㅋㅋㅋ🐽 엄마가 부르주아냐고, 어떻게 한 번에 다 먹냐고, 당뇨걸리겠다고 걱정할 정도😭😂(...맛있는 걸 어떡해요...🙄) 그치만 이번에 흰 푸딩 없어서 아쉬웠어요ㅜㅜ 그게 진짜 극락인데 말이죠ㅋㅋ 그리구 오랜만에 맛본 소금카라멜😭❤️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처음 펀딩 올리셨을 때보다 더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맛있어졌어요! 갈색 초코 푸딩은 첫 펀딩 올리셨을 때랑 2023년 올리셨을 때가 좀 더 취향이었어요. (바뀐 게 없다면 그냥 제 입맛의 변화겠지만 ㅎㅎ) 뭔가 미묘하게 좀 더 그때가 진했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 더 쌉싸름했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꺼는 조금 더 부드럽고 좀 더 달콤하다고 느껴졌어요 ㅎㅎ ps. 창작자님.. 한라제뜨...3년이 지나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당.. 한라제뜨만 따로 팔아주시면 안 될까요..?🥹🫶 하여튼 믿고 먹는 산과보롬 입니당. 오래오래 팔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