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 초, X(트위터)의 추천 트윗으로 우연히 '왠지'에 대해 알게 된 후 소식을 올리실 때마다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호 부적키링 펀딩이 열린다는 소식도 빠르게 접할 수 있었어요. 생애 첫 펀딩이라 약간 버벅거리긴 했지만요. 그래도 펀딩 성공 소식을 들었을 때 제 후원이 조금이라도 힘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결과물을 오늘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더니 비가 그치고 해가 뜬 정오에 안전히 수호 부적키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품 상세 설명 속 사진으로만 봤을 때도 귀여우면서 예술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키링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크기와 모양은 더 앙증맞고 쌍학은 마치 방금이라도 하늘을 날다 온 것처럼 생생한 모습이네요. 정말 일상 속 행복을 쏙쏙 가져다줄 것처럼요.
행복을 전하는 쌍학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펀딩도 기대하겠습니다! 왠지도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