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반쯤부터 현재까지 레트로 문화, 레트로 음악, 그리고 바이닐(LP)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성세대가 아니라면 레트로 음악이나 바이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지직은 국내외 바이닐 명반을 추천, 제공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지직이 직접 편집하고 발행하는 [deep]은 한 호에 한 뮤지션을 다루는 계간 잡지입니다. 다양한 뮤지션의 인생과 배경, 그 외에 영향을 주었을 여러 사건들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만들어낸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바라보는데 집중합니다.
보내주신 책 잘 보았습니다~~ 분기별이 아니라 더 자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책의 용지 사이즈 대비 글씨가 너무 작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글이 잘 안 읽혔던거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Discopgraphy에 대한 보다 충실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쳇 베이커의 인생 여정도 중요하고 흥미롭지만 Discography의 충실한 설명은 뮤지션을 다루는데 있어 근간이 되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뷰가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각적 분석이라면 괜찮겠지만 너무 많은 사람이 등장해서 거의 모두들 비슷한 곡을 pick하고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크게 흥미롭게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좋았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1
재즈 가수라는 것만 알았고 곡 몇 개만 들어본, 쳇 베이커. 그의 곡을 들으며 일생을 읽고 있자니 뭐랄까, 아련하면서도 측은한 감정이 들 뿐이다.
쳇베이커, 존레논 모두 너무 좋아요.
좋아하는 가수들의 몰랐던 내용들을 알아가다보니 더 좋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