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인기
신규
공개예정
디지털에셋
스테디오
연극

연극 바니타스 언톨드

프로젝트 커버 이미지

창작자소개

마지막 로그인 2024.09.04
새롭고 참신한 소재로 우리 삶의 이야기를 작품화 합니다.
이전 프로젝트 후기 2
🎖퀄리티가 좋아요1💡창의적이에요1❤️특별해요1

시놉시스를 보고 막연히 후일담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작에서 미처 다 듣지 못한 지호와 은수의 이야기들, 그 시절 운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덕수궁에서 한 전시회에 함께 간 두 사람이, 신분증을 빌려두지 않았으면 큰일 났을거란 은수의 말에, 그러니 그런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는 뉘앙스의 지호의 말이 일견 무심하게도 들려 은수의 외침이 좀 더 마음에 와닿기도 했고.. 온 힘을 다 해 현재를 달리던 은수에겐 무심한 말이었지만 그저 상대의 안녕을 바라던 것이었던 지호의 말도 조금 늦게나마 무사히 은수에게 닿을 수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고요. 은수역 배우님이 현재의 국회의원 은수와 청년 은수의 목소리 톤을 구분해주신 것도 좋았고.. 지호와 은수의 말로는 미처 다 들을 수 없던 이야기들을 경석을 통해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전작에선 조금 예민한 듯 보이기도 했던 예준 역을 맡았던 배우님이 경석을 맡아 능청스레 말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예준이 멀티역으로 빠지면서 다른 배우님이 맡아 연기하시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멀티역 배우님의 아나운서, 인터뷰어 톤이 너무나 잘 어울리셔서 인터뷰어 연기도 너무 좋게 잘 보았습니다. 낭독 공연임에도 여러 성별의 페어를 만들어주신 덕에 더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리며, 본공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바니타스 본공을 본지가 아득해질무렵 다른 이야기를 리딩회 형식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극장이 통풍이 되지않고 너무 더웠던건 조금 흠이네요 ^^; 객석에 있는 저도 저지만 특히나 배우님들이 정말 더워보이셨어요...

이런 프로젝트 어때요?AD
이 프로젝트와 비슷한 프로젝트전체보기
같이 후원한 프로젝트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