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제작/유통하고자 하는 출판사 '밤의 출항'은 대표 출간물로 <영향력>과 '영향력 실은 작가선' 시리즈가 있다. '밤의출항'과 쓰고 만드는 일을 함께 해온 김정애 작가는 <작별의 옆모습>을 통해 사라진 것들이 남긴 온기, 지워지는 목소리, 프레임 밖의 장면들, 지금 여기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을 담고자 한다. 이준식 작가는 대구에서 7년째 매일 사진을 찍고 매달 사진집으로 묶고 있다. 매일 찍고 쓰며 느끼는 감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업과 전시를 진행 중이다.
책 자체는 만족했습니다. 다만, 책 디자인이 특이했는데 박스에서 책 꺼내는게 좀 힘들었어요 거의 다 구겨져서 꺼내게 되더라구요. 그것 빼곤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