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운 것을 필요한 곳에 놓는 일을 한다.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배우며,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한 책「울림」을 지었다. 그 뒤, 혼자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책을 설계하는 독립 출판에 관심을 가져 책 「손가락무늬」「켤레」등을 지었다.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배우며, 한글의 얼개를 바탕으로 앞뒤 흐름을 찾아보는 글을 썼다. 한글 민부리 활자 「뉘」를 설계했다.
폰트가 아주 깨끗하고 순수합니다. 여러모로 잘 쓰일거 같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