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퀄리티가 좋고 지인들과의 게임이 기대되지만, 한편으로는 이 게임에 성별지정이 굳이 필요했나 싶습니다.
더 자유로운 스토리텔링을 방해하는 요소같습니다.
시놉당 주인공에 더 가까운 쪽으로 성별을 카운트해보니 남성 17장, 여성 7장, 미지정 6장 이었습니다.
성별지정을 해야했다면 성비균형이라도 맞추는게 좋았을것같습니다. (같은성별끼리 게임할 경우 등)
시놉시스 5번,30번 내용의 여성/남성 묘사는 사회적 고정관념에 따라 어떤 플레이어는 다소 불쾌함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남자는 왜 꼭 살인자 역할이냐, 여자는 왜 꼭 꽃뱀이냐)
성별이야 하우스룰로 개변해서 하면 되므로 플레이 자체에 문제가 없지만, 인쇄된이상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겠다 싶네요.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이 무척 좋아서 아쉬움도 큽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다음 게임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