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돈이 모여 큰 영화가 제작되었더군요. 좋은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그동안 외면 받았고, 나도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다는 것에 희생자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후원자 이름으로 화면이 빼곡히 채워진 것은 참 다행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안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주 4.3.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억울하게 살아오셨을 희생자 유가족 분들을 기억하며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주 사람 모두를 피해자로 만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국민 누구도 그 진실을 거부하거나 왜곡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