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잘 받았습니다! 한번에 다 읽기 아까워, 아껴가며 하나하나 읽느라 이제 완독해서, 소설책 읽는 것 만큼 작가님의 세계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 제가 하고있는 고민처럼, 누군가도 같은 상황에 놓이고 고민하고 훌훌 털고 일어서서 나아갔구나 생각하면 전혀 외롭지 않게 되더라구요 ㅎㅎ 가장 위로가 됐던,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자'. 이 말을 품고 살아보고 싶어졌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분한 응원을 받아서, 작가님이 가시는 길을 저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