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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지] 싱그러운 레몬 한 조각, 로즈마리 거품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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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소개

마지막 로그인 9시간 전
여러분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향을 연구합니다.
평범한 하루 속 우연히 마주친 향기가 뇌리에 깊게 각인될 때.
특별한 추억이 없어도, 그저 스쳐간 향기로 인해 하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굿 턴 어라운드의 컬렉션과 함께, 여운이 남는 순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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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줘요9🎖퀄리티가 좋아요9🤝약속을 잘 지켜요8

베르가못 향을 너무 좋아하는데 관련된 향수가 없어서 구매했어요 제가 딱 상상하던 그린티와 베르가못의 조합이네요 향기 너무 좋아요~ 다가오는 계절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샤워하고 나서 뿌리면 상쾌한 기분이 들거 같아서 자주 사용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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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지에서는 레몬향과 로즈마리향이 주로 느꼈졌는데, 본품으로 뿌려보니 코튼향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뿌리자마자 상큼한 레몬향이 느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코튼향이 느껴지면서, 레몬향이 가미된 세탁세제나 하얀 침구류가 떠올랐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레몬향수들은 시큼하고 단순한 향만 나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레몬톤'은 다른 노트들과의 조화가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코튼향이나 로즈마리 등이 초반에 레몬의 상큼함을 잘 받쳐주었고, 전형적인 레몬향수로 느껴지지 않도록 유연하게 이끌어 주는 듯 했습니다. 올 여름 정말 많이 더웠는데, 상큼하게 시작해서 편안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는 향이라 저도 자주 뿌리고 주변에도 많이 뿌려주며 지냈네요ㅎㅎ 작가님, 좋은 향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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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향기를 좋아해서 여러개 구매해 보았는데, 비슷비슷한 느낌으로 느껴져서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체리휩' 펀딩 설명을 보고 색다른 체리향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들어서 후원해 보았습니다. 뿌려보니 너무 달고 묵직할 때가 많았던 다른 체리향들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블랙커런트가 체리 특유의 상큼한 향을 더 살려주는 듯 했고, 생체리 과육을 표현한 듯 새초롬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첫 느낌에 새빨간 생체리의 느낌, 과육 질감 등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면 상큼함이 조금 차분해지고 체리의 다양한 향들이 느껴지는데, 여기서 살짝 씁쓸한 체리 꼭지향 같은 향도 느껴지고 달콤함도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다양하지만 어떤 한가지 향이 튀지 않고 서로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었습니다. 더 지나면 부드러운 머스크향이 체리향을 받쳐주며 잔향으로 가는 듯 합니다. 여름이라 머스크가 덥게 느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했지만, 무겁게 가라앉는 종류의 머스크향이 아니라서 은은했습니다. 그렇게 머스크향이 피부에 착 감기며 포근한 느낌으로 남습니다. 작가님, 이렇게 색다른 체리의 매력을 담으려 시도해주시고 좋은 체리향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큼 달콤 씁쓸하다가 점점 부드러워져 가는 향이 매력적인 체리휩! 마음에 들어서 다음 작품인 레몬톤도 후원하고 기다리는 중이고, 마리로즈도 알림신청 했습니다ㅎㅎ 늘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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