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향이 깨끗한 꽃망울향이 인상적이네요
레몬의 상큼함이 시트러스 함이 처음을 알리며
뒤이어 오는 쌈싸름의 향이 지루함을 주지 않아 좋네여
아 중간에 쓰윽하니 지나가는 로터스의 향기가 넘 좋아여!!!
마지막의 씁쓸함이라고 해야하나...뭔가가 올라오며 안정감을 주는데 강하지 않아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뭔가...뭔가 있음.....
초반의 강함이 지나가고나면 코박고 킁카킁카하게되는 그런 매력이 있네여ㅎㅎ
+1
릴리 오브 블랙(케이스에 노트에대한 설명이 있어 좋았다)
-이름에 블랙이 들어가 뭔가 강한 향일꺼라 생각했지만 시향하니 웬걸 그렇지 안았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릴리와 페퍼의향이 순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잔잔하게 올라오는 자스민향의 조합이 중석적인 중우한 향을 남겼다 머스크향이 올라올꺼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머스크향이 그리 남지는 않았다
근데...뒤에 아주 미세하게 올라오는 단내는 뭘까....하는 의문이?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뭔지 알수없는 답답함...
<릴리 오브 블랙-격식을 요하는 자리에 어울릴만한 잘 만들어진 향수같다>
첫향에서 물기를 머금은 맑은 꽃향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잔잔하게 이어지는 은방울의 꽃향이 매력적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