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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봐요.
초반부터 틀린 글자도 있고, 책이 아니라 누군가가 말로 장황하게 설명한 것을 그대로 받아 적어놓은 것 같아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도 아니고요. 두서없이 주절주절 늘어놓은 글을 읽고 있자니 이것으로 뭘 배울 수 있고 내가 뭘 알고자 이걸 펼쳤는지조차 혼란이 올 정도로 엉망이에요. 게다가 완성본이 온 것도 아니네요. 실망스럽습니다.
원래 후기를 남기지 않았었는데, 여기는 후기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후원했던 거거든요. 그래서 남깁니다. 전 이렇게 후원하고 실망했지만, 앞으로도 이런 퀄리티라면 다른 분들은 차라리 그냥 책을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추후에 전자책으로 출판하신다고 이미지를 지워달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이미지는 지웠습니다.
이제 첫 파트를 받아본 상태에선 많이 아쉽네요... 약속 되었던 기한보다 늘어난 점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만은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 마저도 한 번에 받기로 했던 분량을 4파트로 나눠져서 온데다가 말하는 그대로 받아 쓴 듯한 정리 되지 않은 문장, 계속 바뀌는 어투, 이해 안되는 내용과 더불어 어수선한 이미지 배치까지.
그리고 제가 후기를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분의 후기에 제작자 분께서 달아주신 1편만 보고 단정을 짓지 말라고 강요하는 투의 말씀이 믿고 펀딩을 기다렸던 분들에게 하실 말씀이신가 싶네요. 그렇게 후반 부분이 중요하셨다면 조금 더 시간이 소요 되더라도 한 번에 준비를 해서 내주셨어야죠.
하루만에 끝내는 타로카드는 아닌듯하네요.
네번에 나눠져 오니 최소 사흘은 걸리는 타로카드겠죠.
개인적인 기대감에 비례한 실망도 실망이지만 그보다 대처나 설명에 대해 미흡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아직 세 편이 남았으니 어떨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미 마음이 떠버린 상태에서 좋게 보기는 힘들거 같네요.
혹시 GBOOK, 스토리북, 북레슨314 다 같은 분이실까요? 상습적인 지각, 분할되어 나뉜 상태로 제공되는 리워드, 후원자가 하나하나 일일히 계산하여 받은 리워드가 맞나 아닌가 생각하여 취합하고 따로 통합 및 정리해야 하는 과정이 있어야만 해당 리워드를 그나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큰 피로감을 느꼈고 그동안 잘 이용하던 텀블벅 이용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미 펀딩이 끝난 프로젝트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정리는 하고 있지만 사용은 하지 않을 듯 하네요. 4편까지 제공된다던 리워드는 3편으로 끝맺었다 하고 전달 기간은 왔다갔다 하고 기존 텀블벅 프로젝트의 취지에 어긋나는 프로젝트들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의 리워드 제공입니다. 이럴려고 후원을 했나 회의감이 느껴져 그동안 신청한 리워드 검수만 끝나면 텀블벅 자체를 탈퇴할 예정입니다. 타 프로젝트의 후원 물품 제공 방식처럼 여기도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리워드를 한번에 취합하고 통합하여 제공을 해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뢰와 약속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니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기본적인 것은 지켰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창작자님께선 생각이 다르신 거 같아 참 아쉽습니다.
이게 약속됐던 시간을 넘길 정도의 퀄리티인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산만한 분위기라 집중하기 어려우며, 전반적인 내용의 깊이도 그다지 깊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4편까지로 나누어진 것도 당황스럽지만 1편을 열고보니 더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