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에서 그래도 제법 후원해오고 있는 중인데 후기는 처음 남기는 것 같아요!
약속해주신 날짜에 맞춰서 잘 보내주셨고, 무엇보다 딱 여는 순간 귀여운 리본으로 포장된 엽서가 보여서 선물 받는 기분이었어요! 리본은 장식으로 예쁘게 묶어두었어요 ㅎㅎ
복숭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천중도는 식감은 제가 원하는 말랑보다는 조금 쫀득 쪽이었지만, 향이 정말 좋고 딱 먹는 순간 진짜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이제까지 먹은 복숭아들은 뭐였나 싶을 정도로 향이 좋아서 놀랐어요.
서왕모는 아직 하나만 먹어봤는데 천중도 보다 크기가 더 크고 더 말캉한 식감이에요. 하나 다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로 커요. 역시 향이 좋고, 아주 달콤하고 맛있어요!
복숭아를 진짜 좋아해서 여기저기 눈에 띄는 곳에 많이 시켜먹어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복숭아를 마트에서 사지 뭐하러 비싸게 주고 농장에 주문해 먹냐던 어머니께서도 맛있다고 잘 샀다고 하셨답니다 ㅎㅎ
내년에도 꼭 판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