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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고, 아름다운 고양이 일러스트가 가득가득 그려져 있어요!
저는 텀블벅 후원을 종종 하지만 이 후원을 하게 된 이유가 특히 많았는데..
고양이 그림이 너무 예뻐서! 그리고 작가님이 직접 글도 쓰셨다고 들어서!! 그리고 굿즈가 너무 소장가치가 있어서!!! 후원해야 할 이유가 너무 오조오억개였는데 일단 여기까지만 쓸게요..!
특히 저는 이 책의 상세 페이지에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공존동화’라는 설명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이제 막 100일 되는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데, 신생아에게 무슨 책이 필요하려나 싶었는데, 소아과에 갈때마다 선생님께서 아이가 다치지 않는 거리에 두고 그림과 함께 글밥이 적당한 책을 끊임없이 읽어주라고 조언을 하시더라구요! 하고 안하고 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고..!
아이가 책을 잡는 시점에는 끝이 뾰족하고 책이 커서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오히려 엄마의 컨트롤 안에서 책을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것 같아요!
하진 작가님의 다음 후속작품도 기다리고 있으려구요!
그리고 혹시 양장본 출시 계획은 없으신가요..?
양장본으로 출시되면 또 살게요!!
정성스러운 포장과 메모지, 하나뿐인 책갈피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