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 같으셔서 이번 학기 열심히 수업 들어보려고 해요~ 교재 내용도 알차고 여러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만족합니다! 열심히 수강해서 A+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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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Pick
창작 작업할 때 참고할 겸 흥미로워서 구입했습니다.
창작물마다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마법에 대한 접근방식이나 사용법 등등이 다른데, 여기는 일단 첫 페이지부터 <솔로몬의 작은 열쇠>를 인용하면서 나오니까 점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ㅎㅎ
다음 공개될 서적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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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움의 서적은 항상 마법이 실존하고, 실존하는 마법에 대해 다루는 교과서처럼 깊이있는 서술과 내용이 담겨있어서 읽다보면 가끔은 '사실은 마법이 정말로 존재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ㅋㅋㅋ
이번 <마나의 이해>와 <마법도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판타지 장르를 쓰면서 세계관에 넣을 마법과 마나의 설정에 대해 고민하느라 호오포노포노, 차크라 등에 대한 것까지 찾아볼정도로 평소에도 판타지 장르 글 작업에 진심인 편인데, 이번에 나온 <마나의 이해>를 정독하면서 마나를 보통의 판타지 장르에서의 개념인 '원소'에 가까운 개념이 아닌 '흐름'과도 같은 무언가로 보는 시각이 꽤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체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으시는건지, 아니면 사실 진짜로 어딘가에 마법부가 실존해서 거기 자료를 가져오시는 게 맞는건지 싶어요ㅋㅋㅋㅋ
<마법도구론>도 실제 연구가 있었던 것 처럼 도표나 연구 사례 등도 같이 나와있어 현실감이 많이 느껴져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특히 '자율운용도구'에 대한 부분은 현실의 AI가 탑재된 기기들에 대한 부분도 같이 연관지어 생각해볼 수 있어서 꽤 즐겁게 읽었던 것 같아요.
보너스 리워드로 같이 주신 <마법 묘사 200선>은 아카네움 님이 평소에 쓰시는 문체나 묘사가 어떠한지 살짝 엿볼 수 있어 200문장 전부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ㅋㅋㅋ
다만 이번에 펀딩한 책들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면,
첨부사진의 4번, 5번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가끔 한 페이지 전체(4번 사진)가 다른 페이지(5번 사진)랑 글씨체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가독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저번 펀딩때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프로그램에서 pdf로 내보내기 할 때 생긴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가끔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
어차피 다음 펀딩도 살거라 딱히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다음 펀딩때는 괜찮아지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다음 교재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