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다음에 이 회사제품을 또 살건지 묻는다면 글쎄....그냥 한번 재미로 하기 좋았다.
실물제품을 보고 9500원에 구매할거냐 물었을때는 안 살거다. 굉장히 얇고 실물 디자인이 내 기준 예쁘지 않았다. 빨간색에서 주황색 사이에 색인데 형광빛이 도는거같기도 하고...다음에 내실때 파스텔색으로 내주시면 좀 이쁘지 않을까....란 생각
나한테 안맞는 질문들이 많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중도포기...했다. 제품 컨셉이 올해 나에게 울린 수많은 알림들이란 컨셉을 잡고 한것 같은데 컨셉을 맞춰가려고 생긴 듯해 보이는 질문들은 그닥...기념할만한 것도 없고 약간 질문 돌려막기의 느낌도 있다.
예를 들자면 30번 : 올해 기다렸던 알림, 37 : 올해 가장 반가웠던 알림. (약간 나한테는 가장 기다렸으니 가장 반가운 느낌으로 다가와서 무의미한 질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질문 역시 아 이걸 굳이 연말에 떠올리며 기려야하나...? 이런 느낌...
같이 동봉된 스티커는...뭘까....? 뭐 문답하면서 쓰라고 준것 같긴한데 쓸데가 없다.... 내년에 낸다면 스티커 안주셔도 좋으니 제품 퀄리티나 디자인에 조금 더 신경을 쓰거나 안주는것도 좋은 방향이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