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방식으로 후기를 작성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1000자 안에 내용을 담기에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다. 이 책은 선생님보다 더 선생님 같은, 과목뿐만 아니라 인생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다. 너무나도 따뜻하고 다정해서 눈물이 날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이번 기회에 구매하는 것을 놓쳤다면, 다음에 출간될 책은 꼭 구매해서 읽어 보기를 바란다. 각박하고 차가운 이 세상에서 이렇게 따뜻하고 듬직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삶의 이유를 찾지 못하고 차가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면 꼭 이 책을 읽기를 권장, 또 권장한다. 왜냐하면 내가 그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