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함께한 열두달의 에세이 '일년, 열두달 흔들리는 꽃'

심리학도, PR AE, 마케터, 바리스타, 제빵사, 조향사, 작가 등의 직업과 취미를 거쳐 '플로리스트'라는 취미 겸 직업에 정착한 마야입니다. 현재는 작은 카페 겸 플라워 스튜디오, '마야플로르'를 운영 중이에요. 마야플로르에서는 최대한 인위적인 손길이나 디자인을 덜어낸, 자연스러운 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만난 꽃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