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에 뷰티의 등장이라
올해는 텀블벅에 독창적인 뷰티 아이템이 속속들이 등장한 의미 있는 한 해
였습니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찾는 팬들에게 텀블벅은 새로운 창구로 자리 잡았죠.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클렌징 제품들입니다.
'욕조 없이 즐기는 샤워스티머'와 '블루솔트 바디바' 같이 보기 드물고 개성 넘치는 제품은 후원자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뷰티 트렌드는 텀블벅 향수 열풍에서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향수들이 돋보였던 한 해였습니다. 유명 브랜드의 향수도 좋지만, 나만의 맵시를 찾고 싶어 하는 후원자들이 늘어나면서 향수 러버들에게 텀블벅은 더욱 개성적이고 실험적인 향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죠.
물론, 텀블벅 뷰티 제품의 기반을 닦아준 건강한 성분을 강조한 기능성 아이템도 빠질 수 없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후원자에게도 텀블벅은 중요한 대안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비건의 편견을 깨다
지난 여름 팬콜펀딩을 통해 화려하게 돌아온 고사리 오일 파스타는 '비건 소스는 맛없다'는 편견을 완벽히 깨트렸습니다. 부드럽고 깊은 풍미로 구매 대란을 일으키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하지만 비건 열풍은 음식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놀라운 세정력을 자랑한 코끼리 샴푸바, 그리고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 가볍고 폭신한 리사이클 패딩백과 같은 아이템들도 주목받으며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 비건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유행처럼 시작된 비건 열풍이 이제는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문화와 맞물려 비건은 더 이상 특별한 선택이 아닌
일상적인 흐름이 되었죠.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생활 전면에서 포착되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구를 지키는 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작지만 강한
움직임이 힘을 잃지 않도록 텀블벅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기획전
텀블벅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올봄, 텀블벅이 홍대의 아이돌룩 팝업 스토어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곳에서 후원자들을 맞이한 건 바로 귀여운 인형들. 나란히 줄지어 선 이 친구들은 크라우드 펀딩의 한계를 깬 도전의 상징이었습니다.
펀딩 특성상 실물 리워드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펀딩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현장은 인형을 보러 온 손님들로 북적였고, 직접 방문하지 못한 후원자 분들을 위한 스케치 릴스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기획전, '텀블벅 인형가게2'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텀블벅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 주세요.
텀블벅 비하인드
이제 말할 수 있다!
텀블벅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소개해 드렸던 SNS 지기입니다.
세어보니 올해 X(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는 무려 천 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소개되었더라고요.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풀어볼까 합니다!
텀블벅 3년이면 TRPG를 읊는다
지난 8월, 텀블벅을 찾았던 ⟨더블크로스⟩TRPG(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 룰북이 떠오릅니다. 서브컬처를 소개하려면, 애매하게 알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더군다나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었죠. 그래서 SNS 지기는 3시간을 투자하여 TRPG
스터디를 했습니다. TRPG가 정확히 무엇인지, 또 더블크로스의
룰은 무엇이며, 유저들은 어떻게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지...
여러분, SNS 지기는 항상 모든 장르에 진심입니다.(반짝)

회사에서 비즈발을? 네. 왜요?
앞에서 이야기했던 돌아온 유행 '비즈발'! 감사하게도 텀블벅에서 직접 만들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릴스 콘텐츠를 위해 비즈발 왕초보들이 머리를 맞대 구슬을 하나하나 꿰고 우여곡절 끝에 작품을 완성해냈거든요. 영상에 담긴 모습은 다소 어설퍼 보여도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렇게 만든 첫 비즈발 프로젝트 ⟨체리냥이⟩와 ⟨단청⟩비즈발은 지금도 사무실 한자리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일일 집사도 집사다!
유기묘에게 사람의 온기를 주고, 예비 집사에게는 반려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취지가 눈에 들어온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냥집사가
꿈인 제가 직접 가봤습니다! 유기묘 출신 개냥이 알밤/호빵이를 돌보며 보양식 만들기, 감자 캐기, 사냥놀이 등 같이 살지 않으면 경험 못할 집사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모든 일과를 클리어하면 주는 상장도 받았답니다. 이 정도면 예비 집사로 한 발짝 다가간 거 맞겠죠?
구성원 소개
텀블벅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텀.친.소 콘텐츠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최근 텀블벅에 합류해 주신 세 분께 아래와 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신규 입사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텀블벅은 어떤 느낌일까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텀블벅 구성원의 귀여운 인터뷰까지 담긴 비하인드,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디어 12/20(금)에는 텀블벅 데이터를 포함한
2024 연말결산 최종본이 공개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편으로 곧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