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도 구겨진 곳 없이 잘 왔고 많은 단어를 다양한 언어로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제가 다른 언어는 잘 몰라 확인할 수 없지만 일본어 부분 오류가 너무 많은 것 같아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자기 전에 잠깐 본 건데도 불구하고 목차 당 몇개씩 보이네요.
오래 기다리기도 했고 기대하던 책인데...분량이 방대해서 감수가 힘드신 건 알겠지만 일본어 쪽은 오타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발음 쓰신 게 이상한 점이 좀 있어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했는데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어 とびあがる는 보통 토비아가루라고 쓰는데 도비아가루라고 하는 것 정도는 좀 이상해도 발음을 약하게 하면 비슷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入れる 이네루, 分類 후루이, 足跡 아시오토, 説得 센토쿠, 知る 스루, 眩暈 아마이, 霊感 카이칸 이런 식으로 쓰신 건 그냥 틀린 것 같습니다.
요미가나는 제대로 되어있어서 원래 발음이라면 이레루, 분루이, 아시아토, 셋토쿠, 시루, 메마이, 레이칸이라고 표기 할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몇 부분이 촉음(っ)이랑 발음(ん) 구분이 잘 안 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전갈자리는 일본어에 山羊座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염소자리 일본어를 그대로 쓰시고 발음만 사소리자라고 되어있네요. 전갈자리면 さそり座 혹은 蠍座가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돕다도 手伝う(てつたう) 테츠타우 이렇게 되어 있는데 手伝う는 てつだう 테츠다우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잠깐 봐도 이정도인데 자세히 다 읽어 보면 이런 게 더 많겠죠.. 사진이 10장만 올라가는데 찍어놓은 것만 10개가 넘게 있고 안 찍은 것도 꽤 있으니... 물론 이 책을 진짜 사전처럼 쓰지는 않을 거고 재미로 보는 것이지만 좀 마음에 걸리기는 하네요. 책 자체는 정말 유익하고 재밌는데..
박스가 많이 구겨지고 파손된 채로 도착해서 솔직히 책 교환할 생각으로 열었는데 안은 멀쩡하더라고요 ㅋㅋㅋ 물론 복불복인 확률도 있겠지만요.. 근데 박스포장 진짜 거의 다 찢어진채로 오고 테이프도 위에 뜯는곳만 붙었지 옆까지 안붙어서 왔었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포장방법도 고려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반년만에 잊고 있던게 옴ㅋㅋㅋㅋㅋㅋ
잘 받았습니다. 그간의 노력이 헛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셨네요. 대단한 일을 했고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