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죽음, 슬픔, 불안과 고통을 기꺼이 직시하며 말과 노래의 쓰임을 고민하는 아티스트. 2012년 첫 번째 정규앨범 <욘욘슨>으로 데뷔, 2016년 삶과 죽음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를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표현한 두 번째 정규앨범 <신의 놀이>로 제 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역동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목소리들로 채운 세 번째 정규앨범 <늑대가 나타났다>를 발표하며, 제 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부문후보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