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평생 비전과 적성, 가치를 쫓아 치열하게 직업적 자유와 독립을 꿈꿨다. 삼성전자 '2+1' 고졸 공채 1기로 고3 때부터 산업현장에서 일했다. 직장 생활 중 야간 대학을 병행하다 러시아 유학을 떠났다. 이후 통역병 복무를 마치고, 지자체 국제교류 기관으로 재취업했다. 엔지니어에서 외국어 전문가로 경력 전환 후 국제협력, 경영기획 등의 경험을 두루 쌓았다. 지금은 퇴직 후 직업을 짓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립 직업인들이 세계를 무대로 가장 나답게, 자신만의 경력 대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나 대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