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평 : 법적 다툼을 위한 것이 아닌 변호사는 법정에서 이런 행동을 한다를 보여주는 자료.
이 자료는 시작하기에 앞서 읽는 방식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자료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과 의도적으로 다루지 않는 것. 그 내용을 알고 가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을 하자면, 드라마 혹은 영화를 떠올려 보면 좋다. 미국 시즌 드라마 중 하나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를 예시로 들겠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제목처럼 변호사이며 의뢰인의 의뢰를 바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법정에 나서서 증거를 바탕으로 조용한 싸움을 한다. 특히 앞선 판례를 꺼내면서 말이다.
여기서 시청자는 법적인 전문 용어, 판례, 승소 전략 이 모든 건 재미로 이해하지 암기하려 하지 않는다. 그게 당연한 수순이다. 또한, 동작으로 표현되기에 깊게 이해를 하지 않아도 이해한 것 같은 착각도 받으며 결론에 치닿는다. 매 시즌이 그런식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작가라면, 글을 쓰면서 조문을 하나하나 읽는 장면을 넣고 싶을 수 있고, 법 용어를 사용하는 고유 명사를 넣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이 자료는 순수하게 의뢰주로부터 의뢰를 받아 법정까지 가서 변론하는 모든 행동을 '상황'으로서 보여주고 있다.
머리 아프게 법 용어를 나열하는 게 아닌, 이 사건(상황)에서 변호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변호사가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를 이해하며 그 과정을 알 수 있는 것, 그걸 자신의 작품에 녹여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굳이 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전개 중에 짧은 에피소드라도 이런 장면을 넣는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