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부터 훑어보니 흥미로운 내용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여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관직이나 신분도 알 수 있어 상세한 내용과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중세국어, 한자에 문외한이라 원본을 읽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에 어떤 프로젝트로 찾아와 주실 지 기대하고있겠습니다!
창작자 Pick
평소 프로파일러 관련 드라마나 영화, 책 등을 즐겨보는 후원자입니다.
매번 볼 때마다 해외가 배경이거나 국내여도 현대 수사물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러던 찰나,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나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더군요.
이번 펀딩은 재미도 있지만 탐구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사망 사례와 판별 및 조사 방법, 검복 과정 등 흥미진진하더군요.
또 한자가 많지만 주석으로 쉽게 풀이 되어있고, 단어장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아보였습니다.
앞으로 찬찬히 읽어보면 새로운 조선의 면모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색다른 펀딩이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조선의 프로파일링 기법이래서 마냥 투박하고 조잡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체계적이라 놀랐습니다. 어렸을때 전래동화나 사극에서 원님들이 곤장질 해대는 것만 보면서 저때는 범인을 그냥 두들겨 패서 잡았구나 했는데.. 이걸 보니 마냥 그렇지 않음을 알게되네요.ㅋㅋ
평소 범죄심리학, 법의학 쪽에 관심이 정말 많았어서 과거의 법의학에도 궁금한 부분이 많았는데, 좋은 펀딩이 있어서 냉큼 참여했습니다! 퀄리티도 좋고, 단순히 해설로 옮긴 것이 아닌 법의학적 관점에 따른 해석이라는 점도 새롭고 좋았어요! 앞으로 이어질 펀딩들도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