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기념관은 이한열 열사의 유품을 비롯한 1987년 유월항쟁의 기록을 보존하고, 연구하며, 전시를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를 교육하는 박물관입니다. 열사의 어머니가 국가로부터 받은 배상금과 시민 성금으로 2004년에 세워졌으며, 2014년 사립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 이한열이 쓰러질 때 입고 있었던 옷과 운동화는 세월에 따라 풍화되어 갔습니다.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시민들은 그의 유물이 제대로 보존, 복원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었습니다.이러한 유물 보존 사업은 이한열기념관을 사립박물관으로 등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