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눌러담은 이야기들이 그간 여자야구에 대해 제가 얼마나 모르고 무관심했는지를 알게 해 주었습니다. 자료를 모으고 인터뷰를 하고 정리하는 모든 과정이 순탄치 않았을 텐데, 결국 한 권의 책으로 여자야구에 대해 잘 정리해 주신 턱괴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반드시 첫장부터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알고 싶은 이야기부터 하나씩 읽어가도 한 권을 쭉 볼 수 있도록 알차게 채워져 있습니다. 야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서 여성과 야구에 대해 생각해 보고 관심을 가져서 변화에 힘을 보탰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