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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그토록 애타게 찾던 밀키 소다 아이스크림향과 소다 비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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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소개

[Noam 노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특별한 향기를 선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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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서 시향한 순간 웃음이 피식 터져나왔어요. 뱅쇼를 와인 말고 브랜디로 만들고 거기에 마라시노 체리 퐁당 담가 일주일쯤 뒀다가 건져낸듯 이렇게 적절한 네이밍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브랜디 체리를 어찌 이렇게 정확하게 재현했는지. 달콤한 바닐라 슈거향, 마라시노 체리향, 시나몬 스파이스, 오렌지 껍질 향, 브랜디의 오크나무통 향이 어우러져서 시향한 손등을 콧구멍에서 떼기가 힘드네요. 보통 여자로써 향수는 이성이 끌리는 향을 생각하고 고르는데 이건 누가 뭐 어떻다고 생각하든 상관없어요. 제꺼에요. 제가 좋으니까 뿌리고 다닐거에요. 한 1리터쯤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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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브랜디 체리와 쥬시 레드로 하였지만, 펀딩이 끝나고 계속 마음이 걸려 결국 브랜디 체리 대신 크리미 체리로 염치불구하고 바꿔주실 수 있냐는 무대뽀 연락을 드렸는데도 감사하게도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미안합니다. 그치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어요. 우선 쥬시 레드는 카페에서 흔히 볼 법한 자몽에이드를 주인장의 비법으로 쓴 맛이 전혀 없는 상큼달달하게 만들어 낸 진짜 맛있고 유니크한 음료를 그대로 재현한 향이라 저도 모르게 계속 손목에 대고 킁킁거리게 만들어요. 크리미 체리는 작가님은 어린 시절의 생일 케이크 위의 체리라고 하셨는데 저한테는 어린 시절 아빠 차를 탔을 때 맡던 차량용 방향제같았어요. 그 차를 타고 물놀이도 가고 가족여행도 가고 다양한 추억이 있는데 향을 맡는 순간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제가 생각나는 그런 향이어서 반갑고 살짝 먹먹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거보다 둘 다 각자 뿌려도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이지만 레이어드했을 때 진심으로 이걸 노리셨나?싶을 정도로 궁합이 좋았어요. 특히 체리의 달달하고 부드러운 향이 자몽의 상큼한 향이 전혀 따로 놀지 않고 원래 한 향수인 듯 어우러져 놀이동산 같은 향이 났어요. 좋은 향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원래 이런 후기글 잘 안 올리는데 이번엔 꼭 올려야겠다 싶어서 올립니다 체리도 생크림도 저는 정말 모르겠구요 저에겐 그저 인공적인 딸기사탕 방향제 냄새로만 맡아지네요 저의 첫 후원 제품이자 몇 주 간 기다리며 받은 제품인데 결과물이 저와 맞지 않아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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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절에 꼭 어울리는 향🍊 상큼하고 달콤하게 과즙향이 팡팡! 과일 향수 뿌리고 나면 우리아들은 엄마한테서 좋은 냄새난다고 난리난리네요~^^ 몸도 상쾌하고 마음도 상쾌해지는 자몽향수 오늘도 뿌렸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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