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도 예쁘고 셔플감도 괜찮아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일러스트가 뿌옇고 해상도가 떨어져 보여요.
그래서 예쁜 일러스트를 100% 살리지 못한 듯하여 아쉽습니다.
+3
기대하면서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카드가 너무 예쁩니다. 중간에 소통을 열심히 해주셔서 초조함보다는 기대가 컸던 것 같고 그만큼 만족스러운 거 같아요.
싸바리박스 박과 엣징이 상세페이지 올라온 것보다 덜 쌩핑크(?)라고 하셨는데, 받아보니 지금 색도 자연스럽고 예쁜 거 같아요. (누런 느낌x)
카드도 한장씩 구경해봤는데 그림 하나하나가 다 예뻐요.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엔틱한 감성도 살짝 있고, 웹툰 느낌 나는 그림도 있고, 로판 웹소설 표지 저리가라 하는 그림도 있어요. 제각기 RWS 표현에 충실하고 일관되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풍기는 게, 일러 작가님이 내공이 있으신 분 같아요.
커버 카드가 같이 안 왔길래 구성 제외인지 누락인지 문의드렸는데 따로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커버 카드도 얼른 구경해보고 싶네요. 카드 위에 겹치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요즘 타로를 쉬고 있는데 쉬는 동안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해요.
+2
"우연처럼 찾아온 행운, 세렌디피아의 출발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쁩니다."
안녕하세요. 세렌디피아 타로카드의 이름을 짓고 무형에서 유형으로 탄생한 순간을 쭉 지켜봐온 도하입니다.
세렌디피아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응원 덕에 따뜻하지만 깊이 있고 그렇지만 너무 심오하지 않은 키치한 무드로 탄생되었어요.
아름답지만 아름답지만은 않은, 실용적이고 롱런할 수 있는 타로카드를 목표로 했다고 해요.
충분히 그런 타로카드가 완성된 것 같아 저는 무척 기뻐요. 세렌디피아의 샘플을 체크하며 재질과 후가공에 대한 피드백, 그리고 해설서와 소설의 오탈자 작업을 해왔던 터라 저에게는 굉장히 감회가 새로운 타로카드입니다. 세렌디피아의 세계가 만들어지고 그 과정을 계속 지켜봐 왔기에 실제로 받아보니 리딩이 너무 잘 되더라구요. 한 편의 웹툰처럼, 한 편의 영화처럼 카드가 제시하는 이야기들이 직관적으로 따스하게 메시지를 전해옵니다.
세렌디피아는 그 여느 타로카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철저하게 유저 친화적으로 설계되었고 많은 부분에 세밀한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많은 타로마스터와 타로리더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RWS의 시스템을 그대로 차용해 작은 상징 하나하나 놓치거나 왜곡하지 않고 세렌디피아의 세계로 모두 가져왔습니다. 따라서 예쁘지만 손이 가지 않는 카드가 아니라 자꾸만 손이 가고 리딩이 쉬워지는 타로카드에요. 뿐만 아니라, 타로카드는 도구입니다. 도구로서의 내구성 역시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고급 사양인 흑심지를 사용하였으며 고가의 후가공 처리로 매끄러운 셔플과 스프레드감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정말 아름다운 카드인 만큼 그림을 더욱 빛내줄 예쁜 금박과 패키지 역시 빠지지 않았구요. 그림작가이신 묘화님의 섬세한 감성과 손길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또한 기획 및 총괄, 배송·CS까지 불철주야 고생하신 자비쌤 정말 수고많았어요💖
세렌디피아의 세계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세렌디파의 세계관과 강의도 모쪼록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