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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은하수는, 모유로 만들어졌어요. - 스윗 밀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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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소개

마지막 로그인 4시간 전
신 그리고 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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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지로 맡아보고 마음에 들어서 후원했습니다. 이름처럼 하백의 연못가가 떠오르는 멋진 향이었습니다. 본품으로 뿌려보니 향이 더 풍성하게 느껴지고, 첫 향부터 차분하게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 향은 레몬즙에 적신 수생식물 향기가 느껴졌습니다. 연꽃잎이나 부레옥잠 종류에서 맡을 수 있을 듯한 향이었고, 시향지에는 거의 잔향만 있어서 레몬향이 잘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직접 뿌려보니 레몬향이 잘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약간 달콤한 느낌의 꽃향이 더해지는 듯 하며, 미들노트에 소개된 연꽃, 뮤게, 네롤리 등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습니다. 연못가 주변의 여러 꽃들을 합쳐놓은 듯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향의 변화가 큰 편은 아니며, 잔향으로 갈수록 차분해집니다. 연못가 향이라고 단순히 워터리함만 강조된 게 아니라, 물기어린 연꽃과 갖가지 꽃향, 자연스런 풀향, 가까이 있는 소나무숲 향과 이끼향 등이 조화롭게 담겨 있어서 연못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상되는 향의 이미지는, 따사로운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는 맑은 아침 풍경입니다. 촉촉하게 이슬 맺힌 풀, 조용하고 차분한 주변 공기 등 신비로움이 감도는 연못가의 아침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작가님, 하백컨셉으로 이렇게 멋진 향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요한 연못가가 생각나고 은은한 향이 좋아서 손이 자주 갈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데디유 늘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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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만큼 작가님의 설명이 그대로 느껴지고, 스토리에 부합하는 향입니다. 본품으로 뿌리고 다녀보니 향이 더욱 풍부하게 잘 느껴지네요. 처음 프로젝트를 접했을 때 짭짤한 바다? 뿌연 거품향? ...대체 무슨 향일까 궁금해졌고, 시향지를 맡아보았을 때 대략 어떤 느낌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향이 마음에 들어서 본품으로 마음껏 뿌리고 싶어서 후원하게 되었습니다. 시향지에서 받았던 느낌처럼, 맡자마자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이 떠오릅니다. 거품에서 탄생했다고 하는 찬란한 나신, 투명할 정도로 하얀 살결, 환영받는 여신의 탄생... 일렁이는 바다물결과 그 위에 떠있는 거품까지 그대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듯 합니다. 살냄새가 연상되지만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씻고난 뒤의 살냄새라기보다는, 그냥 내 피부 자체향 같은 느낌입니다. 파우더리함이나 머스키함이 아닌 '진짜 내 살냄새' 가 은은하게 발산되는 것처럼 느껴져 특별함을 더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수증기향이 나지 않는데도 뽀얗게 서린 수증기가 떠오르는 듯 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촉촉한 물기가 서려 있는 느낌과 함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주는 듯 합니다. 대중탕처럼 덥고 답답한 수증기향은 아니며, 마치 '비너스의 탄생' 그 순간에 서려있는 뿌옇고 신비로운 느낌을 연상케 하는 듯 했습니다. 바다향이나 로즈향 등 많은 향이 들어갔지만 특정한 향이 강하게 두드러지는 느낌이 아니었기에, 특정향을 어려워하시는 많은 분들도 편하게 시도해보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균형감있게 잘 조향된 느낌이 들어서 이미지가 잘 연상되었으며, 분명 편안한 향이지만 흔하지 않고 개성있는 향이라서 좋았습니다. 작가님, 이렇게 좋은 향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 그대로 은은한 살냄새와 함께 바다와 거품이 떠오르는 듯 하고, 그 다음 장면을 상상하게 하는 멋진 향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인 '하백'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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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면서도 묵직하면서도 포근한 매력적인 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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