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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s Vintage

오드리 헵번 '로마의 휴일' 블라우스&스커트 세트

모인금액
157,765,000
후원자
951

달성률

15776%

프로젝트 성공

유형

펀딩

펀딩 기간
2022. 05. 10 ~ 2022. 05. 17마감
진행 상황
프로젝트 성공
제작중
발송시작
발송완료
이 창작자의 지난 프로젝트 후기

정성스레 준비하신 티가 나지만, 안타깝게도 저와는 너무나도 어울리지않는 옷 이었기에 속상할 뿐입니다. 주변에서의 평도 너무 좋지가 않았습니다... 왜 이런걸 샀냐, 옷이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 좀 제대로 된 걸 사라, 애초에 옷이 왜이렇게 부해보이게 만들어졌냐, 등 들을 수 있는 총체적 난국의 말은 모두 들었습니다. 한두 푼도 아닌지라, 기대했던 만큼 들으면서 더 서럽네요. 일단 사이즈 자체가 저랑도 맞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래서 더 문제인 듯 합니다. 허리위치도 제 허리위치랑 맞지 않고, 밸트는 제 갈비뼈에서 놉니다. 허리를 다듬을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에요. 밸트가 없어도, 허리 선이나 앞 뒤 라인 절개가 예뻤으면 그자체로도 괜찮았을텐데, 밸트가 없으면 안 되는 의존형 디자인 느낌입니다. 실제로 보니 절개자체가 없거나, 전혀 예쁘지 않았습니다. 어깨 떨어짐, 등라인 등 본디 모양이 무척 심심해서, 상체 패턴을 좀 더 연구해서 뜰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하체의 원피스 주름이 아끼지 않고 쓰시고,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맨 끝이 예쁘지않게 퍼집니다. 차르르 떨어지지 않고, 어설프게 끝이 붕 떠버린 다는 것이죠. 계속 신경쓰이고 조금 당황 스러운 느낌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옷이라면 다행이지만, 역시 옷은 실제로 봐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말 이렇게 돈을 쉽게 막 날릴수도 있구나... 생각하면 속이 많이 쓰리네요. 크게 배웠다고 생각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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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커요 생각보다 벨트가 장식용으로만 달려있어서 허리둘레를 전혀 커버해주지 못하고ㅠㅠ 무엇보다 왜 표기를 xs 26인치 s 28인치로 했나요 제가 살면서 항상 s사이즈 치마만 입어왔는데 이런 s는 처음입니다. 통상적인 s사이즈 치마는 25~26인치 사이입니다. s28은 남자바지에서나 그렇게 표기해요. 치마실측 쟀더니 28.5인치 나왔네요... 치마가 크게 뽑혔으면 표기를 xs을 없애고 s부터 시작했어야죠. 사이즈 설명 제대로 안읽은 저를 탓할 수 있겠지만 엉터리 표기때문에 트위터고 후기고 다 치마 크다고 하잖아요 속상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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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휴식 이전 마지막 펀딩이라 하셔서 다시 돌아올때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길게 쓸게요 스페스 옷은 공구시절부터 여러번 구매했어서 이번 펀딩 옷 만의 문제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아쉬운점: 단추구멍에서 열거나 닫을때마다 거스러미가 생겨요. - 원단 재질이 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뻑뻑함과 실밥튀어나옴을 공통적으로 겪었어요. 권장사이즈를 항상 옷 사이즈보다 크게 공지해요 - 스커트만 세번 샀는데 마지막에서야 제 몸에 맞는 사이즈로 주문 할 수 있었어요 스커트의 벨트가 제 역할을 못해요 -리뉴얼 이전 오드리햅번 스커트에 있던 일체형 벨트는 조금이라도 사이즈를 더 조이려하면 옷의 허리선이 접히는 구조였고, 최근의 스커트들 (리뉴얼 후 오드리햅번 스커트, 나우시카 스커트)은 벨트구멍이 없어 그 위에 옵션 벨트를 차도 치마가 흘러내려요. 위 아쉬운점은 스페스에서 구매했던 모든 옷에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아쉬운점이에요 이번 펀딩에서는 (5번째 이후 사진 참조) 단추 뒷부분에 새까만 녹은 자국?같은게 모든 소매 단추 + 몸통 일부 단추에 있었어요. -새하얀옷 새하얀 단추인데도 티가 안나서 다행이긴해요 셔츠 몸통 주름 끝나는 부분에 얼룩이있어요 -하얀옷에 어두운 얼룩이라 신경쓰이는데 세탁하면 지워질것같기도 해요 마음에 들었던점은 셔츠가 차르르한 재질이라 움직일때마다 실루엣이 아름다운 곡선으로 변해요 이런 소매를 가진 셔츠를 일상복으로 쓸 수 있는 완성도로 입을 수 있다는게 기뻐요 스커트가 리뉴얼 이전보다 훨씬 가벼워졌어요! 아쉬움을 항상 느끼면서도 스페스옷을 사는 이유는 제작자분의 신념(사이즈의 다양성, 옷은 오래 입을수 있도록 높은 완성도)에 매우 공감하기 때문이에요. 이전에 유행했던 의상을 분장 수준이 아니라 일상복으로 입고싶다는 소망을 스페스에서 충족시켜줬어요. 건강 회복하실때까지 푹 쉬다 오시고 다음펀딩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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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감처리는 정말 깔끔했어요. 다만 많이 기대했던 만큼 좀 실망스러웠어요. 특히 상의가 굳이 이 돈을 내고 살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되지 않네요. 치마는 제가 사이즈미스인건지 허리가 얇은건지 골반은 맞는데 벨트로 조여도 허리부분이 헐렁했어요. 이 부분은 수선해서 입어야겠어요. 치마는 정말 퀄리티가 좋지만 벨트가 달려있다는걸 생각해도 옷이 무거워요. 항상 가벼운 옷만 입다보니 더 무겁게 느껴져요. 택배는 마치 선물받은것처럼 정성스레 포장되어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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