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소개
평소에 퍼즐게임을 안해서 퍼즐풀기가 어려웠는데 오히려 추리해가는게 재밌었습니다.스토리가 짧은 느낌이 있었지만 재밌어서 괜찮았습니다.그래픽도 맘에들고 효과음이나 노래도 맘에들었어요
배송지연이슈로 좀 시끄러웠으나 직접해보니 왜 개발이 늦어졌는지 알것같았다. 퀄리티가 좋았고 다양한 기믹과 퍼즐을 시도하고 맵의 테마를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하려는게 눈에 보였음 오래된 인형을 발견하게 된걸로 엔딩이 났는데 스토리에 기승전결이나 떡밥같은거 따로 없이 (혹은 해석하기 어렵게) 만들어놔서 아마 엔딩부분에서 이해하지못하고 확 식어버리는 유저들이 많았던 모양. 하지만 게임자체만 놓고 본다면 굉장히 동화같은 분위기를 유지해가면서도 지루하지않도록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어주고 이해하기쉽게 진행유도도 잘 잡아놔서 게임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마치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세상을 탐험하는 느낌으로 실컷 즐겼을거라 생각한다. 요즘 게임들은 작품이 아닌 상품으로 취급되기에 스토리와 캐릭터등 게임 아이피 자체에 공들이는 경우가 많고 게임성자체는 그냥 접근성 편하고 익숙한걸로 뜯어오는게 흔한데 여러도전을 하고 기획을 열심히 한게 눈에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에게 함께 하자고 하는건 여전히 실패했다. 게임을 참 싫어하신다. 어느샌가 게임 개발쪽으로 희망하며 진로를 틀고 준비중이다. 포트폴리오도 거의 다 완성되어간다. 나도 언젠가 소중한 사람을 위한 게임을 개발할수있는 능력을 쌓을수 있게 될까? 막막하다. 그래도 뭐라도 이뤄내보고싶다. 목표를 이뤄냈다는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니까. 누군가를 위해 공들여 만들었다는것이 느껴지는 창작물은 정말 좋다. 넌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스럽지. 언젠가 마음 속 깊이 박혔던 게임속 대사를 내 게임에도 심어주고싶다. 누군가가 완성시킨 꿈이 다른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준다. 다음에도 이런 작품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게임자체를 즐기고 그 세상을 구경하며 많은 생각을 하지않아도 느낄수있는 게임
거의 키를 받자마자 바로 플레이 했던 것 같아요! 게임 스토리가 흥미로웠고, 독특한 아트 스타일도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실제 아이를 주인공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아이가 정말 행복해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