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너무 좋아서 오히려 어떻게 감상을 남겨야 할지 몰라 글을 적었다 지웠다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당찬 오리와 코끼리의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에 빠져들다가 주인의 모습에서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되어 부끄러웠어요. 주인처럼 "밖"을 모른 척하며 안에서만 안주하려는 내 모습을 깨닫고, 내가 소유하고 누리고 있는 안락함 뒤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그리고 그 진실을 직시할 용기와 선택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와 코끼리의 여정을 함께하며 웃기도 울컥하기도 했어요.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습니다. 새앙북스와 새미 작가님 언제까지나 응원하고 애정해요 :)
새미 작가님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작품이네요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타지에서의 산책 이야기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고양이, 다람쥐, 새 등등 산책길 동물들 이야기도 좋았고 읽으면서 아침의 고요한 정취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보고 느낀 걸 그림으로 그리고 그 옆에 메모하는 형식을 엄청 좋아해서 아주 만족했어요. 원래 새미님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광풍을 맞고 쫓기는 새미님입니다.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짐 정리 하다 보니까 새미님 책굿즈랑 원화를 제법 많이 샀었더라고요... 어.. 나.. 팬인가...? 싶을 정도로.. 팬이긴 한데... 이렇게 명확해 보일 정도로 팬인지는 저 스스로도 몰랐네요.. 새미님 다음 책은 어떤 걸 내 주실지 아주 두근두근 기대가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구 즐거운 산책을 잔뜩 하시길!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인데 눈앞에 풍경이 펼쳐지는 듯한 책이었어요 작가님과 함께 산책하는 기분! 앞으로 저의 산책도 더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작가님의 다음책도 정말정말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