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사
시작사의 동물친구들 먹부림 대잔치 탁상 달력 2023
돌아온 시작사 탁상 달력 2023
달성률
1264%
프로젝트 성공
펀딩
- 펀딩 기간
- 2022. 10. 01 ~ 2022. 10. 31마감
- 진행 상황
작가님께서 뭘 의도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달력 자체의 구성을 생각하자면 22년 달력이 훨씬 좋네요... 일러스트는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고 환상적이지만!!! 시작사 달력만의 장점이 많이 퇴색됐어요.. 시작사 달력을 사는 이유는 물론 멋진 일러스트도 있지만, 달력칸이 넓어서 이것저것 쓰기에 좋아서 이번에도 믿고 시작사 달력 하나만! 구매한 것이었는데요... 양 사이드에 빈 공간이 생기기는 했지만 중요한건 날짜 안에 글자를 적고도 넉넉하다는 점이었어요. 사이드에 글자를 쓸 거면 포스트잇 같은 메모지를 썼을거고요. 시작사의 달력이나 엽서는... 물론 멋진 일러스트도 있지만, 어떻게 다 채워야 하나 걱정이 앞설 정도로 넉넉하고 큼직큼직한 부분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작가님도 충분히 이해하고 계셨을텐데요 ㅠㅠ... 이번에는 사진처럼 22년 12월분의 귀여운 고양이들을 달력을 쓰는 동안은 일부러 넘겨서 보지 않으면 볼 기회도 없고... 사실 탁상용 달력을 쓰면서 이번 해, 다음 해의 전체 인덱스를 확인하려고 그 페이지를 상시 열어놓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요? 그런건 다이어리를 펴서 확인하죠 보통은... 일반적으로는 그 달의 날짜면을 열어놓을텐데요... 내가 달력면을 보고 있어서 일러스트를 늘상 볼 수 없더라도, 책상에 올려놓고 나 이렇게 귀여운 달력 쓴다!!! 라고 동네방네 떠들어댈 수 있는, 자랑이 되는 부분도 굳이 공짜로 받는 거래처 달력이 아닌 돈 주고 더 멋진 달력을 사게 되는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달력 자체의 실용성 차이도 있겠지만, 무료와 유료의 차이란 으레 개인의 만족도 차이인 법이니까요. 22년 달력처럼 이 부분에 그림이 들어갔으면 했어요.. 23년 12월은 일러스트가 없는 한 달을 보내야 하게 됐네요.. 일러스트 장 수는 똑같은데 한 달을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24년에도 달력을 만드신다면 22년처럼 달력면도 큼직하고, 일년 내내 멋진 일러스트를 볼 수 있는 달력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일러스트는 매우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만, <월별 컨셉>에 맞춰 그려진 그림이 <당월>에 디스플레이되지 않는다는 건 제 입장에선 너무 큰 하자인데요..? 방문객을 응대하는 데스크에서 일하는 저같은 사람이 탁상달력을 쓰면 달력면은 저에게, 일러스트면은 데스크 방문자에게 보입니다. 그러니 n월에 n+1월의 그림이 노출되는 건 전혀 제가 바라는 바가 아니죠. 1월에 발렌타인 데이.. 11월에 크리스마스.. 심지어 내년 12월엔 일러스트가 아예 없네요. ㅜㅜ 미스나는 달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이에 대해 <한 화면에 날짜랑 그림이 한꺼번에 보이지 않으니 상관 없을 거라고 생각>하셨다는 말씀이 전 너무 당황스러워요. 매월 매시즌에 꼭맞는 기발한 일러스트를 보며 그 달만의 특별한 정취를 느끼는 게 시작사 달력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만드신 분은 이용자가 해당 월의 그림을 어차피 안 볼 거라 생각하고 제작하셨다는 건가요.. 뭔가 바보가 된 기분이에요.
편집이 이상하네요. 불량품이 온 줄 알고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그 달에 그 달 일러스트가 보이지 않는 편집이 불량이 아니라니 꽤 놀랐습니다. 그림에 맞게 펴두려고는 하는데 달력이 아니라 일러스트 전시대가 되었네요...
"한 화면에 날짜랑 그림이 한꺼번에 보이지 않으니 상관 없을 거"라니 정말 어이없고 뻔뻔한 소리네요. 2023년 달력은 그냥 불량이에요. 일러스트가 워낙 독특하고 아름다우니 사람들이 크게 싫은 소리 안하고 참아주고 있는 것 같은데 해마다 이런 식으로 사고치고 넘어가고 사고치고 넘어가고 하다가는 언젠가 크게 망할 일이 생길 겁니다. 자기가 만드는 물건에 책임감을 좀 가져보세요. 탁상달력이 뭐하는 데 쓰이는 물건인지는 알아요? 직장 생활 안해서 업무용 책상에 달력을 어떤 식으로 놓고 쓰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히나요? 시제품 나오면 감수는 한 번 해요? 정말 뻔뻔하고, 장사 이런 식으로 하지 마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