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것보다는 조금 아쉽긴 합니다. 21000원에는 조금 아쉬운 퀄리티가 아닌가 싶네요.
무엇보다 단어를 그냥 사전에서 빼와놓고는 딱히 추가된 것도 없고요. 이런 식의 펀딩 사전이면 적어도 웹소설 느낌의 서술 예문 한 문장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엄청나게 도움이 되는 단어만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예문도 부실해, 사전 예문이 없으면 예시라도 들어주면 좋았을 텐데요.
물론 예문이 없는 단어가 있을 수도 있다, 이건 미리 고지하신 부분이지만 적힌 예문마저도 그냥 사전에서 떼어온 것이니 단순히 네이버사전의 북마크를 공유받은 기분이네요.
그것도 21000원이나 주고.
실망감이 굉장히 크고 또 많이 아쉬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