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대로 만나는 생활한복 월야죽림 점프수트

작년에 구매후 봄-가을 사이 잘 입고 있어요. 가슴부분이 조금 열려서 개인적으로 안으로 단추 하나를 만들었어요. 가슴이 있는 사람은 가슴쪽이 벌려져요 🥲 전체적으로 이쁘고 통기성이 좋아서 굳이에요. 1년 넘게 입고 있는데 좋아하는 원피스 탑10안에 들어요. 끈을 묶지 않아도 이쁘고 묶어서 노리개 키링도 같이 달면 더 특별해져요. 정말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색감도 카키인데 탁하고 너무 밝지도 않고 딱 이쁜 연한 색이에요. 정말 감사하게 입고 있습니다.

여행지에 입고 가려고 창작자님께 부탁드렸는데 감사하게도 보내주실 수 있다고 하셔서 조금 이르게 받아보았습니다. 여행지가 동남아가 아니라 조금 춥다는 지인의 말에 꼭 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따뜻했어서 한국에서 갈 때와 돌아 올 때 밖에 못입은게 많이 아쉬웠어요. 대신 바클라바 형식의 후드는 잘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옷은 따뜻하고 정말 좋았어요. 겨울에 입고 다녀도 좋겠구나 싶었는데 해외여행시 짐으로 싸가시는건 조금 반대합니다ㅎㅎ.. 수화물에 넣으시면 무거워용. 입는건 상관없구요~ 소매가 짱짱해서 바람 한 점 안들어오고 단추를 채우면 몸을 폭 감싸줘서 체온 유지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품이 조금 좁아져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넓은 사이즈인지라 두꺼운 옷 입고도 불편하지않게 잘 입었어요. 가슴팍에 달아준 노리개는 정전기때문에 잘 엉키니까 중간중간 잘 만져줘야해요☺️

목부분만 좀 더 여유있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딱 붙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