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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나인

<서울 그린> 소나무의 놀이터, 남산 향수

10가지 서울의 색과 함께 떠나는 세 번째 향기 여정, 늘 푸른 서울 남산의 향

모인금액
1,452,000
후원자
35

달성률

290%

프로젝트 성공

유형

펀딩

펀딩 기간
2024. 03. 22 ~ 2024. 04. 01마감
진행 상황
프로젝트 성공
제작중
발송시작
발송완료
이 창작자의 지난 프로젝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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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블루는 시향지로 맡을 때와 직접 뿌려봤을 때의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약간 놀랐습니다. 시향지로 맡을 때는 서울그린의 파란색 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뿌려보니 느낌이 많이 달랐고 향의 달콤포근함이 더 많이 느껴졌습니다. 첫향은 소다향기와 함께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이 부분은 시향지에서 잘 느껴지지 않던 부분이라 향수는 역시 착향을 해봐야 하는것 같아요. 동시에 딱 그 색깔처럼 파란 하늘이 자동으로 떠오릅니다. 소다를 한 입 머금었을 때의 느낌, 부드러운 밀키함, 청량감 등이 느껴졌어요. 10분 정도 지나면 첫 향이 차분해지며 포근한 향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블루소다가 크림소다로 살짝 변한 느낌? 아니면 소다향 섬유유연제 같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쾌청한 하늘 아래 널어 둔 빨래가 떠오르기도 합니다ㅎㅎ 30분 정도 지나면 소다향이 가라앉으며 섬유유연제 느낌과 달콤함이 더 느껴지는데, 노트를 참고해보니 파시플로라의 트로피칼 무드와 쟈스민의 조화인듯 합니다. 약간 달콤한 뉘앙스가 더해지면서 향기가 더 부드러워지는 듯 했어요. 그렇게 잔향으로 갈수록 점차 연해져 갑니다. 시향지로 맡았을 때는 보송함+자연+풀느낌 위주로 느껴졌는데, 직접 뿌려보니 소다의 밀키함, 달콤함, 시원함, 부드러움, 섬유유연제, 은은한 풀향 등 여러가지 느낌들로 인해서 입체감이 잘 살아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담없고 편안한 향입니다. 그렇다고 단순하고 빈약한 향이 아닌, 디테일이 풍부한 느낌이라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사계절 향수로 좋을 것 같고 누구에게나 편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은 향입니다. 그리고 서울그린과 함께 레이어링해서 뿌리니 상쾌한 느낌이 두배가 되었어요. 소나무숲에 널어둔 빨래향? 혹은 섬유유연제 향이 나는 옷을 입고 소나무숲을 산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이에요. 작가님 이번 서울블루도 편안하고 좋은 향 선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향 너무 취저....지금부터 늦여름 까지 잘 쓸 것 같아요! 민트 향 때문인지 쿨링감도 느껴지고 민트가 끝날 때 까지 힘을 유지해서 계속 청량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다음 여정에서도 서울 그린은 꼭 껴서 후원하겠습니다!!

택배로 받아서 풀어봤을 때 우선,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서울 지하철 창밖의 눈오는 풍경의 엽서가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정성이 너무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향수를 뿌릴 때 펌프가 너무 고급지게 분사돼서 감동 포인트 이기도 했어요!! :) 향수의 첫향은 시트러스한 향이 상쾌하게 느껴져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그러고 포근한 눈이 내리는 듯한 겨울의 우아한 향이 물씬 느껴져서 너무나 컨셉에 잘 맞는 향이였던것 같아요! 잔향으로는 머스크의 따스한 향이 살냄새처럼 느껴져서 인위적이지 않았고, 지속성도 짱짱 좋았어요! 너무나 만족스러운 향수였고, 다음 프로젝트에도 후원할게요! 😄😄

이번에도 서울 시리즈 향을 후원해서 받았는데 취향저격이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남산 소나무 향이라고 적혀 있어서 프레시 아로마틱 우디향일 것 같다는 예상을 했는데요 ㅋㅋㅋㅋㅋ 제가 그런 향쳐돌이 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받아서 착향을 해봤는데 신선한 그린 향, 소나무의 상쾌한 솔잎 향과 묵직한 나무 향까지 너무 완벽했습니다..☆ 다음 서울 시리즈인 서울 블루 향도 기대하며, 그때까지 잘 사용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189명
누적 후원자
9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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