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곳곳에는 달력, 엽서 등 작가님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그란 이마, 귀여운 입꼬리의 고양이를 그려내는 작가님의 시선에 그들을 향한 애정이 묻어나오는게 참 좋더라구요. 그림 너머로 느껴지는 따뜻함이 여러 날의 제게 위로가 되었답니다.
정성을 담아 만든 작품을 제 공간에 들여 놓을 때 마음속에 촛불 하나를 켜둔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시간의 촛불을 하나 켜두었으니, 앞으로 제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조금의 온기가 더해질 듯 합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