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특유의 까슬림과 사각거림에 간만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예전에 저희집이 종로에서 한복집을 했는데 그때 시절로 돌아간듯한 기분도 잠깐 들었네요ㅎㅎ
포장천을 보니 예전에 남는 천으로 거름보를 만들어 쓰던 기억도 나구여ㅎㅎ
저는 재질도 재질이지만 바느질을 좀 꼼꼼히 보는 편인데요 중간에 틀어진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일정하게 된 편이네요
치마폭도 넓은편이라 바람이 불어도 속이 보일일도 없고 속치마를 따로 입지 않아도 풍성하니 좋네요
다만 치마 폭과 폭을 연결하는 부분의 글귀가 이어지지안아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은 살짝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