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년 시절 중화권에 거주했던 덕에 무협물을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기회가 생겨 또다시 무협물을 접하게 되는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전 무협이라는 드넓은 세계관을 생각보다 훨씬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요... 하지만 언어가 달라진 시점에서 온전히 그 매력에 다시 빠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과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와중에 이번 펀딩을 알게 되었고, 한줄기의 빛을 마주한 듯 제 손을 마주잡아 무협의 세계 안으로 이끌어주는 것 같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목차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펀딩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