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파스텔은 처음봐서 어떤게 안좋은지 잘 모르겠어서 후기를 못 쓰지만 책은 다른 펀딩해서 받은것보다 뻣뻣해서 갓 나온 책을 바로 받은것 같았어요. 거기다 스티커에 간단하게 적혀 있어서 책을 일일히 펴서 보지 않아도 보이는 곳에 붙여놓으면 바로 볼 수 있어서 편할것 같아요. 상한곳도 없고. 다만 같이 온 아크릴 미니 판은..어디에 쓰는건지 궁금하네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어드번트 캔들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매년 연말이 되면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이 컸는데. 올해부터는 레스트 오브의 어드번트 캔들로 하루하루,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한 해를 정리하는 기분입니다. 다음에 또 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컬러 진단도 받아 봐야 겠어요!
나만의 힐링 컬러를 알게되어서 이제 소품이나 패션 용품을 살 때 어떤 걸 살지 고민을 덜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 전 힐링컬러 양초를 켜고 책을 읽으니 마음의 안정도 찾고 잠도 더 잘 오는 것 같아요!
+3
컬러 진단을 통해 스스로의 코어컬러가 연두임을 알게 된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원래도 좋아하는 색이었는데 더 특별하게 느껴져요. 어드벤트 캔들을 한 칸씩 태우는 리추얼도 참 좋네요. (물론 바쁘면 하루이틀 미루고 주말에 두세 칸 몰아서 태우기도 합니다만..) 생각이 많아지는 12월에 조용히 불멍하며 힐링하면서,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던 크리스마스를 조금쯤은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좋았어요. 레스트 오브 컬러가 앞으로 선보일 프로젝트들도 기대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