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마감 가까울 때 프로젝트를 발견했는데, 설명이 혹하기도 하고 마침 어떤 분이 얼리버드를 취소하셨는지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얼른 대용량 리필로 후원을 했습니다.
이제는 청소 잘 할 요량으로 후원해놓고도 돌돌이가 돌돌이 아닐까 반신반의 했는데, 와…4n년 인생에서 이런 돌돌이는 처음입니다.
절취선 신경 안 써도 스무스하게 딱 한 칸씩만 뜯기는 것도 죽이고(죄송하지만 이 표현 말곤 못 합니다.)
재질을 안 가리고 냥이털과 먼지가 착착 붙어서 제거돼요. 감동 ㅠㅠ
매트, 발판, 바닥, 소파, 천, 캣타워, 심지어 플라스틱까지 모두 다 슥슥해봤는데 모두 잘 돼요.
지금껏 봐오던 돌돌이들과는 다른 차원이네요.
이제 신나서 청소 더 자주 할 거 같습니다.
대량 리필 옵션 선택한 내 자신을 몹시 칭찬중입니다.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