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
건축과 공간을 배웠고 현재는 고물상 컨셉의 작은 스테이를 만들어 운영하는 호스트이자 프리랜서 디자이너입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이미지를 포착하는게 특기이며, 늘 서툰 자아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오누
학부에서는 철학을, 대학원에서는 조경을 배운 2년 차 조경 디자이너입니다. 공간의 형태보다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호기심이 있었다는걸 알게 되어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종종 비인간에 관한 책을 읽고 새를 보러 갑니다. 사실은 책보다 함께 책 읽는 사람을, 새보다 새를 보고 있는 사람을 더 오래 바라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