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귀여운 상품이라 후원을 했던 상품입니다.
배송을 받기 전에는 서재 한켠에 장식용으로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요. 받고 보니 정말 재미있는...말 그대로 레코딩이 가능한 감성템 입니다.
요렇게 오밀조밀 한 미니어처,지만 작은 LP에 평소에 애장하는 플레이리스트 속 곡 몇개 쯤 레코딩이 가능하고 소리도 제법 그 시대의 LP 랑 비슷(?)합니다.😆
제가 녹음을 잘 못 해서이기도 하지만..할 수 만 있다면 동영상으로 '인생의 회전목마'를 들려드리고 싶은데 포토 밖에 안됀다니... 아쉬워요.
레코드 한개당 1곡만 녹음이 가능하고 4분이란 다소 박한시간에 긴 곡은 조용히 넘기지만 그래도 선곡하고 녹음 해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설명서는 조금 단순해서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영문 레코드 씰은 꼭 떼어내 주시고요.
톤암을 꼭 LP를 놓고 그 위 중앙 가까이 밀어 주셔야 작동합니다. 저는 좀 헤매였습니다. 녹음도 빨간 불 들어왔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한번 더 초록색 불이 들어오게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래야 녹음이 되고요.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곡이 연속으로 리플 됩니다. 곡 중간에 플레이버튼을 멈췄다가 다시 누르면 처음 부터가 아니라 멈춘 그 구간 부터 재생 되더군요. 아! 그리고 녹음 다하시면 반드시 전원버튼 한번 눌러주세요. 애써 녹음 한 노래가 날아가 버립니다.
후원자님들은 저 같은 실수가 없으시기를...사실 전원 때문에 창작자님을 좀 귀찮게 해드렸는데요. 친절한 답변 받고 좋았습니다. 비록 미니멀 한 상품이지만, 이렇게 비 오는 계절에 예스런 감성을 느껴보아 좋았습니다.
조금 화난(?)말티즈 부채도 같이 챙겨 주셨어요.
다만 LP 레코드도 별도 판매하신다면 좋겠습니다. 요즘 미니 서재 꾸미기가 유행인데, 레코드 다꾸를 하면 정말 멋진 아이템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