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소개
1984년 경주에서 태어나 세계를 떠돌아 다니며 살고 있다. 경주 성건동에서 10대 시절을, 건대와 홍대앞, 망원동에서 20대 초반을 보냈다. 2005년 필리핀 해비타트 봉사활동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그 후 필리핀, 몽골, 스페인, 미국 등에서 봉사활동을, 미국 전역과 유럽 일대, 멕시코, 일본 등을 혼자 여행하며, 서울 홍익대학교 건축학부와 미국 시카고 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건축대학에서 10년간의 건축 공부를 마쳤다. 2013년 5월 말 드디어 아프리카 대륙에 발을 디딘 후 케냐 카바넷에서 와토토(얼라들)의 궁디를 팡팡, 볼때기를 쪼물쪼물,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살고 있다. 하루에 애기 한 명 울리기를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카바넷 타운을 찔락찔락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