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소개
원래 후기같은거 잘 안쓰지만 이번만큼은 쓰고싶네요. 선물을 여는 듯한 느낌의 포장상태부터 제품까지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요.!! 사실 받아보기전에는 노트북 가방이라 되게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엄청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가방이 이렇게 폭신해도 되나요,, 가방자체도 가벼워서 좋아요 ㅠㅠ! 가방자체가 무거워서 뭘 넣기가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럴 걱정 없을 것 같아요! 어깨끈이 보통 노트북가방보다 얇은거 같은데 불안하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주로 들고 다니는 전공책도 들어가고 A4사이즈랑 비교했을때도 노트북가방뿐만아니라 대학생분들도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동생이 뺏어갈까봐 너무 무서워요,,,,) 가방 외부 사이드 포켓에는 생각보다 입구가 좁아서 작은물품 꺼내기가 조금 힘겹긴하네요. 혹시 휴대폰도 들어갈까 했는데 사이즈 딱 맞게 들어가기는 하더라구요! (아이폰 12pro + 하드케이스 + 그립톡) 그외 더 큰 사이즈 휴대폰은 안들어갈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기대한만큼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 사용할 때마다 그냥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아쉬운점이라면 제 지갑사정이 넉넉치않아 하나밖에 못샀다는 점이에요ㅠㅠ,, 컬러고민 진짜진짜진짜 많이 했는데 후회는 절대 없슴미다! 그래도 샌드컬러랑 그린컬러도 너무 예쁠거 같네요! 지금 같은 날씨에 들고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프로젝트도 너무 기대됩니다! 다음 프로젝트를 기대하며 가방 잘 쓰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실사용 후기 남기려다보니 이제야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sns공유 이벤트까지 당첨되어, 내돈내펀딩이었지만 마치 선물받은 것만 같은 필로우백! 비록 제작과정에 원단 톤차이로 재생산, 발송지연으로 원래의 펀딩 일정보다 늦게 받게 되었지만, 그 사이에 제작자분께서 소통을 잘 해주셔서 믿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그만큼 꼼꼼하게 제품 검수를 하고 계신 걸로 이해되어서 더욱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받게 된 가방은 프로젝트 상세정보의 글과 사진으로 충분히 보여주셨던 정말 그대로의 가방이었습니다. 1. 사진상 패딩 재질같지만, 차렵이불같은 시원한 소재감으로 땀이 나는 여름에도 끈적하게 달라붙는 그런 느낌 전혀 없었고요, 가방 자체의 가벼움과 편안한 어깨끈 덕분에 어깨의 부담도 확실히 덜했습니다. 가방이 무거우면 하루종일 가방을 매고 다녔던 어깨 부분에 저녁에 약간 쓸린 자국같은게 종종 있었는데, 이 가방을 매고 다닌 날은 그런 자국은 커녕 어깨가 눌린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2. 가방의 메인과 포켓의 지퍼도 튼튼하면서도 여닫는 게 걸림이 없고, 앞주머니 2개의 지퍼가 밖에서 안으로 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부분도 도난방지에 센스 한 몫! 포켓구성과 갯수가 유용하고 사이즈도 적당합니다. 3. 이 펀딩을 결심했던 첫 이유였던 접이식 가방바닥은 아이디어가 정말로 탁월했던 게 실물에서 더 잘 느껴졌고, 이 재질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그냥 툭 내려놓아도 가방 모양이 잘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에요! 4.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가방 플랩의 매듭이에요..ㅜ.ㅜ 이게 디자인상 예뻐보이긴 한데, 막상 데일리가방으로 사용할 때, 가방 쉐입을 위해서는 매듭을 고리에 묶는 게 예쁘지만, 이동하면서 가방을 열고 닫을 때마다 매듭을 풀고 묶고 하는 게 생각보다 불편하네요.ㅜ 혹시라도 가방 업그레이드하게 된다면 이 매듭 대신 가방버클은 어떨까 하는 의견입니다^^ 펀딩 마감날까지 고민 고민한 만큼 실물만족스럽고 오웰로의 세심함에 감탄했던 펀딩이었습니다.❤️
솜으로 충전된 가방이라 실제로 여름에 들기 더워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아니예요! 그리고 노트북 사이즈도 너무 작아서 고민했지만 노트북 수납 부분 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솜충전이 되어있어서 그냥 큰 노트북을 들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물론 노트북 부분이 제일 폭신하더라구요 하여튼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 어깨 부분이 폭신해서 안아파요. 진짜 안더워보여서 너무 좋네요!
꺼내봤을때는 노트북이 들어갈만한 사이즈인가? 그렇게 안커보이는데?? 싶었는데 이건 다 저의 기우였어요. 노트북은 물론 배터리에 마우스, 거기에 기타 물건들까지 넣기에 충분한 보부상 가방이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들어가고 내부도 잘 빠졌는데 척 보기에는 커보이지 않아 보인다는 점과 부들부들, 사락사락, 말캉말캉한 촉감에 자꾸 손이 간다는 거(✿˵•́ᴗ•̀˵)… 더스트백으로 온 파우치도 역시나 넉넉해서 가방 없이 노트북 보관하기에 저는 딱이더라고요 ㅠㅠㅠㅠ!! 아니면 여행갈때 속옷이나 양말, 신발 넣어서 들고다니기 제격이에요!! 진짜 올해 잘산템 중 하나에요!! 징짜!!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