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향한 애정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비록 둘의 행복한 시간은 끝이 났지만, 사랑은 글로 남아 아직까지도 전해진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제가 소장한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입니다. 천으로 전면이 덮힌 얇은 양장본에 박까지 완벽해요. 색 배치와 조화도 훌륭하고 함께 동봉해주신 작은 성냥갑도 예술적입니다. 이브 생 로랑의 연인이 이브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일기로서, 다소 충격적인 내용도 있으나 이게 대중 공개를 염두에 둔 것이라 검열을 거친 책이라는 점에서 더 충격적인, 그럼에도 사별한 연인에 대한 깊음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