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려고 샀는데... 광화문 가는데에 쓰고 있습니다... 짐도 많이 들어가고, 앞에 고리에 응원봉도 끼울수 있어서 이래저래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박음질이 튼튼하지는 않은지 안쪽 수납공간에 박음질이 뜯어졌어요.. 그거 말고는 인형이나 이것저것 넣고 다니기 좋은거 같아요.
+3
슈퍼 얼리로 주문한 덕분에 콘서트 가기 전에 딱 맞춰서 왔어요. 두 번 공연다 스탠딩이라 크로스백을 가져갈까 아님 더 작은 가방으로 가져갈까 했는데 덕질 크로스백 가져가길 정말 잘 한 거 같아요!
일단 너무 날씨가 더워서 얼음물이랑 손풍기/부채 필수였고 나눔할 엽서랑 보조배터리 당 떨어질 때 필요한 간식들과 응원봉까지 짐이 꽤 많았어요. 수납공간 잘 돼 있는 건 다른 후기에서도 많이 봤는데 적재적소에 응원봉 들었다가 넣고 빼고 할 수 있었고, 폰도 충전케이블 빼는 구멍이 따로 있어서 중간중간 충전도 했습니다.
가방이 마냥 작지만은 않아서 스탠딩에서 다른 분들이랑 부딪히지 않게 되니 좋더라구요. 의도하지 않은 프로텍션까지 ㅋㅋㅋㅋㅋ 양일 공연가면서 하루에 6시간 메고 있었는데 안정감 있고 어깨도 안 아팠어요! 8월에 다른 콘서트도 갈 예정인데 꼭 가져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