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전에 영문 피카트릭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영문보다 읽기 쉽고 눈에 쏙쏙 들어오며, 따라서 책 내용을 따져봤을 때 가치는 10만원 아니 그 이상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을 점성술을 공부하다 한계에 부딪힌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공부하는 학문(점성술 뿐 아니라 역사 등 다른 학문들)의 옛 뿌리가 어떠했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책이 점성술 뿐 아니라 그 당시의 과학과 역사적 배경과 철학까지 담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표지가 다소 아쉽지만 집에 곧 도착할 북커버를 씌우면 괜찮습니다. (표지가 떡제본이라 많이, 오래 읽으려면 이러나저러나 북커버 필요할듯)
옛 마법서에는 이런 소문이나 카더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번역 시도 중에 여러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아브라멜린이나 솔로몬의 열쇠들을 번역하신 해외 분들이 교통사고라던가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다는 말들을 우연히 접한 적이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결국 이 책이 출판되고, 제가 읽게 된 것에 크나큰 감사를 드립니다. 신께, 선타로님께, 그리고 혹시나 존재한다면, 이 책을 보호하는 영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