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번역을 소지하고 있고 이번에 신 번역까지 추가된 김에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부터 살폈습니다. (*출판사는 다릅니다.) 번역자는 같은 만큼 한 치에 의심도 없이 인쇄가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만 확인했고 문제 없었습니다.
구 번역에는 없었던 데스테 가문에 대한 가계도나 지도 등이 추가된 점은 좋았습니다. 구스타브의 삽화가 페이지마다 추가된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기존 번역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는 재정독하며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책 두께는 구 번역보다 신 번역이 훨씬 두꺼워졌으나, 두께에 비해 굉장히 가벼워서 2권 모두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점도 제법 괜찮았습니다.
다만, 북케이스의 경우 받은 당시에는 멀쩡했으나 책을 뽑았다 다시 끼우는 과정에서 책 커버가 닿는 부위가 찢기는 사소한 하자가 발생하네요. 교환이 필요한 정도의 파손은 아니지만 받으신 분들은 조심하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이 책을 받으신 분들 모두가 르네상스 시대의 매력과 아서 왕 전설과 롤랑의 노래부터 시작된 기사도 문학의 역사, 그리고 중세로부터 변화하는 진보적인 근대 사회상에 대해 접할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