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마 첫 정규 앨범 [밭] <씨앗> 심기

제가 익페 힙합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올해 나온 힙합 앨범중 가장 신선하고 재밌게 들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12곡이 추가로 공개되어서 좋았습니다 신문지에 싸서 보낸 것도 이 앨범과 잘어울렸습니다 cd들어있는 곳이 책으로 되어있어서 특별했습니다 올해로 수능을 본 턱에 돈이 많이 부족해 39000원짜리로 했지만 만족했습니다 계속 여러 앨범 내주세요 👍

곧 있으면 2주년을 앞두고 있는 선전기술X 의 후기를 지금 쓰네요(까먹고, 귀찮아서 작성을 안했네요....) 이 앨범은 사운드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선전을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도 흥미롭고 , 직접 참여하기도 해서, 재밌다는 생각도 듭니다. 랩, 물론 가사도 좋습니다. 가사도 좋습니다만, 사운드와 래핑이 매치가 안 되는 지점이 있다는 느낌을 간혹 앨범을 풀로 들을 때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편입니다. 전하고자 하는 바, 의도되는 소리들은 이해가 조금씩은 되지만, 몰입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선전기술X의 단점은 이 정도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도마 밭은 진짜 명작입니다. 몇 안되는 잘 산 CD중 하나

앨범 잘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믾은 활동 부탁드립니다ㅎㅎ